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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이색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자 기존에 취급하던 수박을 포함해 총 4종의 상품을 내놓고 있다. 대표 이색 수박은 ‘흑미수박’, ‘블랙보스 수박’, ‘애플수박’ 등이다.
‘흑미수박’은 과피가 일반 수박 대비 짙은 검녹색으로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다.
‘블랙보스 수박’은 짙은 색의 과피와 노란색 과육이 특징이다. 2kg 내외로 2~3인이 먹기에 적당한 크기의 수박이다.
이외에도 남은 수박을 보관할 수 있는 용기도 준비했다. ‘룸바이홈 수박용기(6L)’와 ‘룸바이홈 깍둑수박용기(4L*2)’를 각 99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가 소형 수박을 준비한 이유는 1인 가구의 영향으로 소용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전체 수박 매출에서 조각 수박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가량이었다.
회사 측은 올해는 조각 수박 뿐만 아니라 맛은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줄 수 있는 이색 수박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본격 여름 날씨가 시작되며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철 과일인 수박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특히 올해는 이색 수박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다양한 수박을 한자리에 모았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