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4년 만에 선보이는 리사이틀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열음은 2013년 첫 리사이틀을 가진 뒤 2016년 모던 타임즈 테마의 리사이틀 투어를 가진 바 있다.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으로 주목 받은 손열음은 이후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 등을 휩쓸었다. 실내악 연주와 협연은 물론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맡아 관객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객석 띄어 앉기’를 도입해 진행한다. 티켓 가격 3만~6만원. 강동아트센터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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