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1등급 차량 22만6000여대(전체 7.3%)가 가점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거주자 우선주차 배정 혜택은 1등급 차량을 우선 배정하는 배정순위 상향방식과 전체 평가점수에서 가·감점을 부여하는 2가지 방식으로 시행된다. 25개 자치구별로 형편에 맞게 운용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차등부과’ 등 등급제를 기반으로 한 제도를 시행해 공해차량을 줄이고 친환경차량을 늘릴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비중이 큰 만큼 등급제를 기반으로 친환경차량이 대우받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대기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