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스페셜 매장 고객 500만 돌파 '스페셜 감사제' 개최

'하이브리드 디스카운트 스토어' 16호점 돌파
대표 상품 100여종 엄선해 특가 판매 실시
'위대한 만찬' '세계 맥주 페스티벌' 행사도 마련
  • 등록 2018-12-20 오전 6:00:00

    수정 2018-12-20 오전 6:00:00

홈플러스가 스페셜 매장 고객 500만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7월 스페셜 매장으로 전환한 홈플러스 목동점.(사진=홈플러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홈플러스가 스페셜 매장 고객 500만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내년 1월 16일까지 전국 스페셜 점포 15곳에서 인기 상품 940여종을 오픈 행사 수준으로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는 ‘스페셜 감사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이달 26일까지 스페셜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상품 100여종을 엄선해 특가 판매한다. 밀감(5kg)은 1만1990원, 국내산 삼겹살/목심(100g) 각 990원, 농협 안심한우 한우암소 구이류(마이홈플러스 회원 할인) 40% 할인해 제공한다.

또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준비 고객들을 위해 ‘위대한 만찬’, ‘세계 맥주 페스티벌’ 행사도 마련했다.

해동 자숙 랍스터(3마리) 2만9900원, CJ 고메그릴피자 홈파티팩(불고기+콤비네이션) 9900원, 크리스마스 기획팩(폭립+훈제삼겹살+감자튀김) 1만8990원 등에 맛볼 수 있다. 세계 맥주 200여종은 4캔/9캔(대)당 각각 9400원, 2만원에 판다.

아울러 600여 종의 인기 완구,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을 최대 반값에 제공한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 스페셜은 20~22일 사흘간 결제 금액 포인트를 기존 2배로 적립해 주는 한편, 1월 16일까지 매주 대규모 행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슈퍼마켓에서부터 창고형 할인점까지 각 업태 핵심 상품을 한 번에 살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스카운트 스토어(Hybrid Discount Store)’다. 1인 가구는 물론 가성비 높은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까지 편리하게 이용하게끔 상품을 한 데 모으고 매장을 탈바꿈시켰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지난 6월 1호점 대구점 오픈 후 열흘에 하나꼴로 점포를 늘리며 16호점을 돌파했다.

19일 기준 기존 열다섯 곳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40% 이상, 객단가는 약 30% 늘었다. 누적 결제 고객은 월 평균 100만이 넘는 580만여명을 기록했다.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업태 특성을 감안하면 전체 방문객 수는 1000만명을 크게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연간으로 따지면 점포 한 곳 당 약 230만, 15개 점포에만 3400만명이 다녀가는 셈이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늘 앞서 움직이는 고객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경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 지역 커뮤니티 장터와 종합쇼핑몰의 경계를 넘어 고객이 서 있는 그 자리에,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모습으로 먼저 다가서는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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