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바캉스 필수품 '수영복' 최대 70% 할인 판매

  • 등록 2018-07-25 오전 6:00:00

    수정 2018-07-25 오전 6:00:00

(사진=롯데백화점)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27일부터 8월 9일까지 ‘비치 웨어 페스타(Beach Wear Festa)’를 주제로 수영복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

이번 행사는 올 여름 수영복 트렌드인 ‘모노키니’에 맞춰 전체 물량중 40%를 모노키니를 비롯해 가디건, 재킷, 로브(실내에서 입는 느슨한 가운) 등 모노키니와 같이 코디해 입을 수 있는 상품으로 준비했다.

모노키니 수영복이란 원피스 수영복처럼 상·하의 일체형이지만 가슴이나 등, 허리 등의 부위를 절개해 여성미를 강조한 수영복을 말한다. 모노키니 수영복은 비키니와 원피스 수영복의 장점을 살리면서 체형을 보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최근 1달(6월 25일~7월24일) 수영복 판매실적을 보면 여성 래시가드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 감소한 반면, 모노키니를 포함한 원피스형 수영복 판매량은 동기간 32% 늘었으며, 비키니 스타일의 수영복 판매량 또한 17%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아레나’, ‘레노마’, ‘엘르’, ‘배럴’, ‘나이키 스윔’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해 품목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가디건, 재킷, 로브 등 모노키니와 함께 코디해 입을 수 있는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100% 핸드메이드 로브(실내에서 입는 느슨한 가운) 브랜드 멧앤맬에서는 천을 치마처럼 두르는 발리 전통의상 사롱을 본점 영플라자 1층 특설매장에서 오픈 기념으로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아이돌 그룹 출신 경리가 모델인 애슬레져 브랜드 제인코트에서도 모노키니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로브 가디건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50% 할인 판매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연일 계속 되는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바캉스 준비를 위해 수영복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고 있다”며 “올 여름 대세인 모노키니 열풍에 맞춰 편안함과 여성미를 강조한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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