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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최근 은은한 감귤 향의 산뜻한 맛으로 SNS 화제인 제주맥주(1캔, 500ml)를 정상가 대비 25% 가량 저렴한 3300원에, 국내 최초 캔 제작 수제맥주로 유명한 해운대 맥주(3캔, 500ml)를 정상가 대비 10% 가량 저렴한 1만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허그미 맥주와 동빙고 맥주, 평창 맥주 등 다양한 지역맥주와 수제맥주를 준비했으며, 또한 수입맥주 4캔에 1만원 행사도 진행해 볼비어 축구라거, 크로넨버그 1664, 에스트렐라 담, 투어 헤페바이젠, 써머스비 애플 등 다양한 상품을 균일가에 판매한다.
최근 수입맥주 인기 등과 더불어 맥주 시장에 대한 소비자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이달 들어 지역 수제맥주에 대한 고객 수요가 큰 폭으로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한달 동안 지역 수제맥주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230.0%) 증가했으며, 동기간 동안 수입맥주의 매출은 28.0% 신장했으며, 국산맥주는 3.0% 가량 감소했다.
한국수제맥주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수제맥주 양조장 수는 2017년에 95개로 2014년 54개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2016년 200억원 규모였던 한국수제맥주 시장역시 지난해 400억 규모로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민 롯데백화점 주류 바이어는 “최근 다양한 맛과 향의 주류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수입맥주에 이어 지역맥주&수제맥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올해 여름 시즌에 보다 다양한 지역맥주와 수제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