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선수는 오른쪽 무릎 아래와 왼쪽 발목 아래가 없는 선천성 무형성 장애가 있다. 재활을 위해 시작한 수영에서 두각을 나타내, 2009 영국 주니어 장애인 수영 챔피언십 3관왕 등 국내외 수영대회서 총 150여 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2016 리우 올림픽의 수영마라톤 10km 최종 예선에 출전, 비장애인 선수들과 겨루며 치열한 도전을 펼쳐왔다.
김동훈 선수는 자폐성 장애 2급이지만 운동하고 물에서 노는 것을 좋아해 수영을 시작했고, 매년 전국 장애인 학생 체전에 출전해왔다. 특히, 올해 전국장애인수영대회서 중등부 남자 200M 자유형과 100M 배영 1위에 올라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