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확대 지정 운영

현재 175개 업소에서 내년 45개 업소를 추가 지정
  • 등록 2016-04-15 오전 6:00:00

    수정 2016-04-15 오전 6:00:0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현재 175곳인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올해 220곳으로 확대 지정·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20곳을 지정해 현재 27만 5000여명의 외국인에게 주거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175곳의 언어별 지정현황은 △영어 131곳 △일어 29곳 △영어·일어 8곳 △중국어 5곳 △기타 언어 2곳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주요 외국인 거주지인 용산구가 56곳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18곳), 서초구(14곳), 송파구(10곳), 마포구(9곳) 등의 순이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되려면 개업공인중개사(법인 대표자)의 경우 자치구 중개업 담당 부서 또는 협회·지회 등에서 신청서를 받아 15일부터 다음달말까지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지정받을 수 있다.

지정기준은 서울에서 휴업없이 부동산중개업을 1년 이상 영업하고 있어야한다. 이 중 최근 1년 이내에 공인중개사법에 의한 행정처분 등을 받지 않은 사무소로 대표자가 언어 심사(읽기 및 쓰기)에서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추가 지정된 사무소에 대해 7월 중으로 지정증과 홍보 로고 등을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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