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상반기 영업익 1조 육박할 것…목표가↑-현대

  • 등록 2016-03-02 오전 6:40:26

    수정 2016-03-02 오전 6:40:26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현대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올 상반기 호실적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종전 7만6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조정 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4058억원으로 블룸버그 컨센서스를 9% 웃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가전 판매가 늘어나면서 가전(H&A)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하량이 증가하는 반면 LCD TV 패널가격은 하락함에 따라 홈엔터테인먼트(Home Entertainment; HE)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따라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2% 증가한 94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2년 만에 1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상반기 실적개선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11%, 10% 상향한 1조9000억원, 2조1000억원으로 수정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특히 올해 대다수의 글로벌 IT 업체의 감익이 예상되는 가운데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7% 증가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의 증익 추세를 고려할 때 LG전자 외에 현실적으로 IT 투자 대안이 없는 상태”라고 판단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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