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등학생 중 52.6%가 휴대폰을 통해 성인물을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아이들이 성인물을 접한 매체는 케이블TV가 42.7%, 성인용 간행물이 34.1%, 성인용 게임이 33.1%, 컴퓨터 성인물이 2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휴대폰과 케이블TV를 통해 성인물을 접하는 비율은 2012년에 비해 각각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실제로 빠른 사춘기로 인해 한의원에 내원한 아이들 중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습관적으로 성인물을 보는 아이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가슴멍울, 고환크기 증가와 같은 사춘기 이차성징이 나타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화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성인물을 통한 정신적인 자극은 성호르몬을 자극해 사춘기 진행을 더욱 앞당긴다. 사춘기 이차성징이 또래보다 빨리 나타나거나 사춘기 진행이 빨라지면 키가 자랄 시간은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최종 키는 평균 키에도 미치지 못할 확률이 높다.
한약을 통한 성조숙증 치료는 성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해 키가 잘 자라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원이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 천연한약에서 추출한 생약성분 EIF조성물이 호르몬 수치를 낮춰 성조숙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허 받은 성장촉진물질 KI-180도 함께 처방하기 때문에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늘려 성조숙증 치료와 키 성장이 동시에 가능하다.
▶ 관련기사 ◀
☞ [성장토크]초등생 여아 '가슴멍울' 방치하면 안돼
☞ 사춘기도 아닌데 자꾸만 생기는 여드름
☞ "허리디스크 치료한약, 간기능 회복에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