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분기 영업익 9년 최대..단기 강세 기대-한투

  • 등록 2014-07-23 오전 7:24:41

    수정 2014-07-23 오전 7:24:41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이익모멘텀으로 주가가 단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윤혁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한국전력의 2분기 매출액은 12조44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5503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941억원 적자에서 큰 폭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실적개선 배경으로 전기요금은 올랐는데 달러-원 환율 하락으로 발전연료비 부담이 줄었고 원전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서 발전믹스가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매출액은 늘어나는데 비용은 줄어드는 추세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요금 규제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단기적으로 이익모멘텀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 관련기사 ◀
☞희비 갈리는 공기업..웃는 한전 우는 가스·지역난방公
☞'송전탑 근처' 집·땅주인, 한전에 주택·토지 팔수 있다
☞한전, 본사 부지 및 사옥 매각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