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데이팅 업체 ‘정오의 데이트’는 20-30대 미혼남녀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평소 어느 시간대에 가장 외로움을 타는가’라는 주제로 이색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여성 응답자의 가장 많은 38%가 ‘저녁’이라고 답했다. 남성 역시 44%가 ‘밤’이라고 밝혀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저녁’ 또는 ‘밤’이라고 말한 비율이 약 80%를 차지했다.
외로운 시간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새벽’은 남녀 구분 없이 10%를 간신히 넘는 수준에 그쳤다.
새벽 시간대는 일반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다음 날을 위해 대체로 수면을 취하는 시간이어서 외로움을 느끼는 비중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미혼남녀들은 ‘비 오는 날’과‘ 눈 내리는 날’의 순으로 외롭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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