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사회적 책임 다하겠습니다"

저소득층 공부방 지원에 역점
  • 등록 2013-02-25 오전 8:00:00

    수정 2013-02-25 오전 8:00:0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꿈과 희망의 공부방’.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GS건설(006360)이 지난 2011년 5월부터 어린이 재단과 손잡고 제공하고 있는 교육·놀이시설이다. 매년 40명의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선정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 공부방을 꾸며주는 이 프로젝트는 불과 2년만에 80호점을 돌파했다. 단순히 공부방만 여는 것이 아니라 GS건설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과 개인별 멘토링까지 맺고 있다. 올해도 3월부터 공부방 조성 사업을 시작해 연말까지 120호점을 열 계획이다.

GS건설은 사회적 문제에 대해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활동영역을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 3개 핵심영역으로 재편했다. 이 중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을 대표 역점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GS건설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낡은 복지시설 내 학습공간을 고쳐주는 ‘즐거운 방과 후 교실’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을 만들어주는 ‘꿈과 희망의 놀이터’ 등도 각각 4곳과 8곳을 조성했다.

GS건설은 건설사의 특성을 살려 저소득층의 집수리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0년 4월 행정안전부와 ‘희망의 집수리 사업’ 협약을 체결,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20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GS건설은 대학생 봉사단 1기를 발족하는 등 매년 공모를 통해 총 8개 봉사단을 선정, 봉사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우수 봉사단 3곳과는 GS건설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인복지센터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한 박재원(홍익대 법학과 2년)씨는 “GS건설 대학생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내가 가진 조그만 재주로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GS건설은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김장 김치 담그기 및 장애인 봉사활동을 지난해부터 연 2회로 늘려 실시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한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보람을 느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형식적 봉사 활동이 아닌 마음을 전하는 진정한 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GS건설이 경기 고양 일산동구에 문을 연 ‘꿈과 희망의 공부방’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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