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하는 국제현대무용제는 올해는 몸짓 언어의 내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한 ‘Beauty beyond Body-’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7개국 24개 작품이 참가하는데, ‘19금(禁)’작품이 공연된다는 점이 이채롭다. 네덜란드의 'Object', 스위스의 'Sideways Rain', 프랑스의 'Parades&Changes, replay in expansion' 세 작품은 청소년 유해 작품 판정으로 인해 무용공연으로는 드물게 ‘19금(禁)’을 붙였다.
한국 무용계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속적인 무용계의 발전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Spark Place'에서는 8팀의 열띤 경연도 펼쳐진다.
여성·아동 성폭력 예방 거리 퍼포먼스 캠페인과 무료 공연, 워크숍 등 대중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