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대책, 효과 제한적..`보수적 접근`-미래

  • 등록 2010-08-30 오전 8:18:04

    수정 2010-08-30 오전 8:18:04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0일 8.29 부동산대책과 관련, "대상과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건설주에 대한 보수적 접근을 주문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미분양으로 남아있거나 입주가 안되는 물량은 대부분 중대형 평수인데다, 가격하락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우세한 상황인
점을 감안할 때, 무주택자 및 1 주택자에 대한 금융규제 완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지난 수년간의 급격한 주택가격 상승, 이로 인한 미분양 문제의 해결 지연 및 증가한 대출규모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부동산 시장의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하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의 대책 역시 시장의 방향성 전환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속도조절을 통한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변 연구원은 특히 "이미 지난 5월말 이후 건설업종 지수가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20% 가량 반등한 상황임을 감안시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종 최우선 추천주(Top picks)로는 현대건설(000720)삼성물산(000830)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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