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내외 판매 호조세를 감안해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목표주가를 각각 종전 15만원, 2만8000원, 19만원에서 16만원, 4만원, 20만원으로 올려잡고 기아차를 업종내 `톱픽(최선호주)`로 꼽았다.
조수홍 현대증권 연구원은 5일 "주요 자동차 기업의 1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며 "국내외 가동률이 올라가고 있고, 내수판매가 예상보다 활발하며 해외에서 인센티브를 축소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연결 영업손익 개선으로 내부적 향상요인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이는 기아차에 대해 톱픽 의견을 지속한다"며 "해외법인 누적손실이 아직 남아있지만 이제 큰 이슈는 아니며 더 이상 본사 손익을 낮춰잡을 필요성도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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