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7% 증가한 1조722억원, 영업손실은 931억원으로 적자전환하며 수익성 측면에서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백지애 연구원은 "실물경기 침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항공수요가 크게 줄었지만 환율상승으로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적자가 확대됐다"고 풀이했다.
올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항공수요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유가하락에 따른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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