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가입자 600만명 돌파''

KTF, 1400만 가입자중 3세대 42% 넘어
풀브라우징 서비스도 개시
  • 등록 2008-06-15 오전 10:11:01

    수정 2008-06-15 오전 10:11:01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KTF(032390) 쇼(SHOW) 누적가입자가 600만명을 돌파했다.

SHOW가입자는 지난해 12월19일 3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 6월14일 600만명을 돌파하면서 반년 만에 2배로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SHOW 가입자 600만명은 KTF의 1400만명 가입자 중 42%가 넘는 수치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3세대로의 가입자 전환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같은 3세대 가입자 증가세에 힘입어 KTF 가입자의 70%가 010 식별번호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중으로 010 식별번호를 사용하는 KTF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5월말 현재 010 식별번호 가입자는 980만1199명 수준.

KTF는 2008년 상반기 동안 약 300만명의 SHOW 가입자를 유치해 올해 연말 가입자 목표 예상치인 770만 명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함께 KTF는 지난해부터 서비스해 온 모바일웹서핑을 업그레이드 해, 6월1일 풀브라우징 서비스인 '웹서핑' 서비스도 시작했다.

현재 삼성 애니콜 햅틱폰(SPH-W4200)을 통해 웹서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브라우징 전용 휴대폰 출시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F 고객서비스부문장 이문호 부사장은 "고객 지향적인 각종 제휴 요금제 및 쇼킹스폰서 판매 프로그램이 시장에서 SHOW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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