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나도 환율상승 수혜주` - 한국

  • 등록 2008-03-19 오전 7:46:52

    수정 2008-03-19 오전 7:46:52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한국증권은 19일 현대차그룹의 물류자회사인 글로비스(086280)가 유로와 달러화강세의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주가는 아직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1분기에는 모든 사업부문의 실적이 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환율개선 효과로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한국증권은 글로비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167.6% 늘어난 321억원을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5.0%로 2005년 4분기 이후 최고치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유로화는 물론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의 하락으로 조립반제품(CKD)부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로와 달러 환율이 연평균 10원 오를 때마다 글로비스의 전체 영업이익은 42억원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글로비스의 주요 사업은 국내외 경기 변동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 만큼 장기 성장스토리가 여전히 유효하는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비스가 4월부터는 자동차 해상운송업에도 진출할 예정이어서 글로비스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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