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청담동 호텔프리마에서 개최된 제8차 정기총회에서 총 유효회원득표 37표중에 22표를 획득해 비즈니스유엔 이형석 대표의 15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로 인해서 회장직무대행체제로 이끌어왔던 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의 긴 레이스가 마감됐다.
이외에도 정관개정을 통해 ‘한국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에서 ‘한국창업컨설팅협회’으로 개명키로 했다.
또한 비상대책위원회로 구성된 20인의 이사 추인을 놓고, 장시간 긴 논쟁을 계속했다.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이사로 참여한 모이사의 경우, 회원의 추천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이사로 추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평가에 따른 이사 재추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소자본컨설팅협회는 지난해부터 파행을 겪어오면서 정회원 170여명에서 현재 68명의 정회원으로 축소됐다.
이날 총회는 전체인원중 33명이 참여하고 11명이 위임장을 제출해 어렵게 성원이 됐다. 이날 총회진행은 사비즈 김희정 대표가 총회의장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