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자는 이날 오전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인수위 시무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자는 "각 부처 사람들이 나왔지만 내 부처를 위해 나와서, 그 부처의 이해를 여기 반영시키려고 나왔다면 그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내 부처를 냉정하게 생각해서 내 부처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여러분이 내가 인수위원에 들어왔는데 끝나고 나면 내가 어떻게 될까, 이름 걸쳤으니 내 다음 길 좋지 않을까 하는 소아병적인, 이기적인 발상 갖고는 우리가 큰 일을 할 수 없다"며 "자기를 던져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그는 "여기(인수위) 중요한 안은 1월 안에 빨리 국회 상정해서 의원들에게 설명할 것"이라며 "그런 정신으로 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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