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최근 경영권자가 바뀌고 감자를 진행중인
I.S하이텍(060910)이 1876만주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I.S하이텍은 6일 윤양심씨 등을 대상으로 현재 발행주식 1754만주가 넘는 1876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174억원을 조달, 52억원은 시설자금으로, 44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나머지는 기타 용도로 사용된다. 납입은 오는 18일.
I.S하이텍은 지난달 중순 김창환 미국노바사우스이스턴대학 한국지사장이 전 최대주주로부터 주식 150만주(8.55%)를 경영권과 함께 인수키로 했고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진 선임을 마쳤다.
또 지난 3일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보통주 20주를 1주로 병합하는 자본금 감소를 결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