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우체국과 뱅크온서비스 개시

15개 은행서 서비스
  • 등록 2004-11-14 오후 1:22:20

    수정 2004-11-14 오후 1:22:20

[edaily 박호식기자] LG텔레콤(032640)은 오는 15일부터 우체국과 손잡고 뱅크온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텔레콤 고객은 국민, 제일, 외환, 기업, 대구, 우리, 조흥, 농협, 부산, 경남, 광주, 하나, 전북, 신한, 제주은행에 이어 우체국에서도 뱅크온서비스로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우체국에서 IC칩을 발급 받아 휴대폰에 간단히 장착하면 우체국에 가지 않고도 예금조회 및 이체, 보험료납입,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등의 은행업무를 휴대폰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게 된 것. 우체국과의 유통제휴로 전국 16개 은행의 총 6600여 지점에서 뱅크온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우체국의 경우 보험(조회/납입/대출), 우편(국내등기우편물/국제특급행방/우편번호)조회 서비스를 기존 서비스에 추가로 제공하며 내년말까지 계좌이체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LG텔레콤 또한 우체국 고객에게 내년 4월말까지 뱅크온 데이터 요금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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