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대우증권은
다음(035720)에 대해 온라인 자동자보험시장 확대로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실적 호조세가 뚜렷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허도행 애널리스트는 10일 "온라인 자보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다음다이렉트자보는 내년 2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로 지난 5월 다음다이렉트자보는 월 보험료 43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전월비 52% 급증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다음은 다이렉트자보로 올해 133억원의 지분법평가손실을 입겠지만 내년에는 95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6월 이후 배너광고단가 인상으로 3분기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 4월 이후 나무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 로컬검색부문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5월 검색센터 개편 등으로 검색부문 매출액도 호조를 보일 것이며 3분기 검색엔진 교체와 전면적인 검색사이트 업그레이드 등으로 향후 검색 트래픽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