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27일 미국증시에서 금융주들과 생명공학, 제약관련주들은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면치 못하고 약세장 분위기에 동참, 전일의 랠리에서 한 걸음 물러났다.
◇ 소비자 신뢰도 급락..금융주 약세
27일 미국증시에서 금융주들은 11월 소비자신뢰도가 7년반만의 최저치로 주저앉았다는 소식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아멕스 증권업 지수는 0.89% 떨어졌고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0.71% 내렸다. S&P 은행지수도 0.91% 하락했다.
은행주 중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2.23%, 체이스 맨하탄이 3.20% 내렸고
뱅크원이 1.66%, 플릿보스턴 파이낸셜이 0.60% 떨어졌다. 시티그룹도 0.51% 하락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54% 떨어졌다.
증권주에서는 감원 전망을 비롯해 신주발행 소식이 있었던 골드만삭스는 1.57% 떨어졌고 메릴린치도 1.59% 미끄러졌다. 한편 JP모건 체이스는 US뱅코프의 애널리스트가 매수를 추천하고 등급을 상향, 0.79% 상승했다.
◇ 생명공학·제약 역시 부진
한편 지난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던 생명공학주들과 제약주들 역시 부진한 모습이었다. 특별한 호재 없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 장 전반의 분위기에 동참했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0.67%,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는 0.61% 떨어졌고 아멕스 제약업 지수는 0.96% 내렸다.
긍정적인 실적전망으로 전일 크게 올랐던 암겐은 2.29% 하락했고 겐자임이 1.75%, 브리스톨 마이어가 2.44%, 일라이 릴리가 0.50%, 존슨앤존슨이 0.81% 각각 떨어졌다.
한편 인사이트 게노믹스는 JP모건의 애널리스트가 장기적 매수에서 매수로 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상향, 17.29%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