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프리텔, 2일부터 cdma2000-1x 상용서비스

  • 등록 2001-05-01 오후 1:40:19

    수정 2001-05-01 오후 1:40:19

[edaily]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의 통합법인인 KT프리텔(www.ktf.co.kr)은 2일부터 서울, 인천 및 수도권 위성도시와 대전시에서 본격적인 cdma2000-1x 상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패킷단위 과금(1패킷 = 512byte)으로 텍스트는 패킷당 6.5원, 멀티미디어 서비스는 패킷당 2.5원을 적용하기로 했다. cdma2000-1x 서비스 상용화에 따라 KT프리텔은 기존 IS-95A/B로 제공되던 무선인터넷 매직ⓝ 컨텐츠를 최고 144Kbps의 속도로 제공하게 된다. 4-Gray 단말기를 통해서는 각종 캐릭터 다운로드, 만화 컨텐츠, 다운로드 게임컨텐츠를 제공하고, 칼라LCD 단말기에서는 애니매이션카드, 노래방서비스 등 칼라화면과 그래픽이 지원되는 컨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또 VOD 단말기를 통해서는 영화, 뮤직비디오, 뉴스 등의 컨텐츠를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KT프리텔은 4-Gray단말기는 2일부터, 칼라 LCD와 VOD 전용 단말기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표현명 차세대사업담당 이사는 "KTF는 오는 7월부터 cdma2000-1x를 전국 광역시권 및 지하철 구간에 대해 확대할 예정이며, 차별화된 컨텐츠와 특화된 전용 단말기, 다양한 요금제도 및 전용 과금시스템을 통해 2.5세대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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