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실적호전주에 소신 투자- 증권사종목전략

[edaily] 18일 증권사들은 코스닥시장이 내부적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미국 증시에 연동되는 시장흐름은 오늘(18일)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시장하락에 대한 우려감은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며 종목별로 소신있는 투자에 나설 것을 권했다. 매매대상 종목으로는 우선 실적호전주와 장기횡보주를 추천했고 전자상거래, 통신단말기, 온라인교육업체도 테마 형성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마트카드 관련주처럼 테마의 지속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며 목표수익률을 낮게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현대 = 실적호전 종목으로 소신있는 투자 향후 실적전망의 불투명성이 기업별로 주가상승을 제한하는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듯. 미국 나스닥시장의 등락에 따라 코스닥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될 가능성도 있지만 1분기 및 연간 실적 호전종목 중심으로 소신 있는 투자전략이 필요. ◇삼성 = 재료보유주 단기매매, 핵심기술주 중장기적 저점매수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나스닥 주요기업의 실적 발표에 의한 해외시장 등락과 이에 연동한 시장 흐름은 지속될 것. 그러나 시장 하락에 대한 우려감이 어느 정도 감소된 것으로 판단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핵심 기술주에 대해 하락시 저점 매수와 재료 보유주의 단기 매매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됨. ◇LG = 재료보유주/장기횡보주로 매매대상 압축 불확실한 국내외 변수로 인해 혼조세 이어질 듯. 지수의 지루한 횡보장세와 틈새시장에서의 제한적인 개별종목장세가 전개될 전망. 매매에 적극성을 보이기 보다는 저가매수와 이익실현을 반복하는 단기매매전략이 바람직. 급등주보다는 상승폭이 미진했던 종목군과 실적호전주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투자전략이 바람직. ◇굿모닝 = 실적수반 테마주 중심의 단기대응 코스닥은 외부변수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전망. 60선에서 지수의 하방경직성이 나타나고 있어 실적을 수반한 테마주 중심의 기술적 매매는 가능할 전망. ◇대신 = 박스권 등락을 전제로 한 종목별 대응 매수세력의 부재로 인한 수급개선이 안되고 있고 시세에 영향을 줄만한 재료도 없어 주식시장은 당분간 나스닥시장의 등락에 영향을 받아 현지수대에서 등락을 보일 듯. 당분간은 재료가 있는 개별종목에 대한 단기매매가 바람직. 전자상거래, 통신단말기, 온라인교육업체도 관심의 대상이지만 목표수익률을 낮춘 단기적인 매매로 제한하는 편이 좋아 보임. ◇세종 = 실적호전주/업종대표주 긍정적 시각 유지 미국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이번주를 고비로 다소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듯. 또 고객예탁금 증가, 실적호전주 중심의 차별화 장세 등을 고려할 때 코스닥시장은 점진적인 반등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됨. 4월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실적호전주 및 업종대표주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해도 무리는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