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자동차·철강·화학·항공 상승...소매 하락

  • 등록 2001-04-10 오전 8:33:09

    수정 2001-04-10 오전 8:33:09

[edaily] 미국 증시가 오름세를 보인 9일 자동차, 화학, 항공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고 특히 철강관련기업들은 등급상향조정에 힘입어 급등했다. 그러나 소매주는 홀로 하락했다. 자동차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GM이 1.67%, 포드가 4.32%, 다임러크라이슬러가 3.27% 상승했다. 철강관련기업이 급등했다. 누코가 5.45%, USX-US스틸이 8.13% 올랐다. 월싱톤도 5.26% 상승했다. 크레디트수셰퍼스트보스톤(CSFB)이 9일 "철강관련주의 강한 주기적 랠리가 예상"된다며 AK스틸홀딩과 누코의 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기 때문이다. CSFB는 월싱톤 역시 보유에서 매수추천으로 상향조정했고 릴라이언스스틸&알류미늄은 매수를 유지했다. 화학관련주도 상승했다. 엑손모빌이 0.50%. BP아모코가 3.44%, 로얄더치페트로륨이 2.14% 상승했다. 화학제품관련기업은 듀퐁이 1.97%, 다우케미컬이 0.46% 올랐다. 항공의 경우도 오름세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0.23%, FDX가 2.35%, 델타에어라인이 1.49% 올랐다. AMR은 0.09% 내렸다.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4.76% 뛰어올랐다. AMR은 9일 미국과 캐나다 이용승객 중 일부 항공권 발급에 1인당 10달러의 요금을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항공권 예매에는 필요 없는 종이 항공권 발급으로 드는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정비사들의 파업이 시험적으로 협상타결에 들어섰다고 발표했으나 세부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항공우주기업의 경우도 오름세를 보였다. 보잉이 1.59%,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1.55%, 제너럴다이나믹스가 1.33% 올랐다. 소매주의 경우 내림세를 보였다. S&P소매지수는 13.84포인트(1.64%) 떨어진 832.16을 기록했다. 떨어진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두 배 가량 많았고 코흘이 4.6% 하락해 지수를 크게 끌어내렸다. 그 외 월마트가 1.83%코스트코도 2.17% 하락. 시어즈러벅은 0.79% 올랐다. 홈디포가 3.63% 내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