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나모인터랙티브가 올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8%와 33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나모 인터랙티브는 27일 올 상반기 35억원의 매출실적에 1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9억 5000만원과 순이익 3억원에 비해 매출은 268%, 순이익은 333% 증가한수치다.
나모의 올 상반기 경상이익율은 43%로, 작년의 경상이익율 35%보다 개선됐다.
나모는 이같은 매출과 순이익 증가는 국내 홈페
이지 저작 도구 시장의 약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나모 웹에디터의 새로운 버전인 "나모웹에디터 4" 한글판 출시, 수출 증가, 검색엔진 "나모 딥서치"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나모는 이와 더불어 하반기에는 "나모 웹에디터 4"의 9개국 다국어 버전이 출시되고, 나모 딥서치의 새로운 버전인 "나모 딥서치 4"가 출시, 올해 큰 폭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출시된 "나모 웹에디터 4"의 일본어판 출시를 기점으로 나모는 영어판, 중국어판, 프랑스어판 등 총 9개국 버전의 다국어판을 연달아 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나모는 또 리눅스용 나모 웹에디터와 나모 딥서치도 출시할 예정이어서 리눅스 시장 확대로 인한 매출 또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나모는 올해 102억원의 매출 증대와 더불어, 1~2년 안에 전 세계 웹 저작 도구 시장에서의 10- 20% 이상의 점유율을 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