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협의회)가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릴레이 협약을 체결하며 공항 유치활동에 잰걸음을 걷고 있다.
3일 협의회는 지난 1일 대한행정사협회 수원시지회와 상호협력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와 행정사협회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을 위한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및 경기국제공항 홍보 및 협약서 서명 등 연대 활동을 펼치게 된다.
| 지난 1일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와 대한행정사협회 수원시지회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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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대한행정사협회 수원시지회 회장은 “국가 경제성장의 선봉이 될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에 적극 공감·동의하며, MOU 체결을 계기로 성공적으로 국제공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근 협의회장은 “35도가 넘는 무더위에 굴하지 않고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즐겁게 뛰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단체가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