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정전 70년이 되는 날이다.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 이기헌 주교의 주례로 주교단 12명이 공동집전한다. 또한 각 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과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사제, 수도자, 신자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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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지난 6월 6일 분단의 현장인 JSA에 세워진 성당을 순례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간절한 기도를 바친 바 있다. 한국 천주교회는 정전 70년을 맞아 지난 6월 17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매일 밤 9시에 한반도 평화를 위해 바치는 주모경과 함께 ‘평화를 구하는 기도’를 봉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