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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개관 이후 두 번째 프로젝트 전시로 밸런타인데이를 테마로 잡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커플을 위한 전시가 아닌 싱글들이 즐길 수 있게 기획했다. 이는 ‘넥스트 뮤지엄’이 기존 갤러리 전시에 평소에 접하기 힘든 새로운 콘텐츠인 디지털 전시를 접목한 것처럼, 밸런타인데이는 커플을 위한 행사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이질적이고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해 ‘싱글’들을 테마로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밸런타인데이 외전, 싱글들의 이야기’로 8명의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회는 지난 9일부터 운영해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한다. 전시회는 ‘싱글’을 테마로 하는 회화와 NFT를 연결하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과의 콜래버레이션, 그리고 ‘싱글들의 밤’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
싱글을 위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싱글몰트 글렌버기와 콜래보레이션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의 일부를 발렌타인 싱글몰트의 공간으로 구성하고 로칸킴, 로컬세티, 정민희 작가가 글렌버기의 12년·15년·18년 위스키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회화와 디지털 작품으로 선보인다. 해당 작품들은 스페셜 아트 패키지와 NFT로 재해석되어 ‘넥스트 뮤지엄’에서만 제공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 겸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쇼핑과 NFT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체험형 전시관인 만큼 밸런타인데이에도 일반적인 행사가 아닌 이색적인 테마의 전시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넥스트 뮤지엄’에서는 고객들이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해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