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 여가부 업무보고…조직개편 논의할 듯

오전에 가봉 대통령과 정상회담
사우디 외교장관 만나 투자협력 논의
  • 등록 2022-07-20 오전 6:38:05

    수정 2022-07-20 오전 6:38:3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김현숙 여가부 장관으로부터 부처 핵심 정책·국정과제 등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는다.

이 자리에서 여가부 조직 개편 관련 현황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보호 대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 부처별 업무보고와 마찬가지로 실무진 배석 없이 장관 한 명이 독대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또 오전에는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 및 에너지, 인프라 등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과 접견한다. 윤 대통령은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 간의 투자 협력과 경제적 시너지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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