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프라임'보다는 '투쁠'...FTA 시대 속 '한우'가 사는 법

  • 등록 2020-12-26 오전 8:00:13

    수정 2020-12-26 오전 8:00:13



각국 FTA 체결로 소고기 관세가 대폭 낮아지면서 국내 유입이 늘었다. 2026년에는 미국산, 2028년에는 호주산 소고기 관세가 철폐된다.

미국산·호주산 소고기의 작년 수입액은 약 29억7000만달러(약 4조원)로 국내 시장 점유율 50%를 넘기도 했다.

한편 국산 소고기는 이를 투쁠(1++) 고급화를 통해 미국산 소고기를 방어하는 중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축산 경쟁력 제고 위해 13조4745억원 예산을 투입하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부와 국민들의 노력 덕분! K-한우 명성에 걸맞게 1등급 한우 브랜드는 최고 수준의 소비자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축산 1번지' 횡성 지역에서는 한우 품질을 키우기 위해 축산 자동화, 품종 개량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우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홍콩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동남아, 중동 지역 수출도 추진 중이다.

/ 스냅타임 박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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