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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2018년 와인 애호가를 위한 ‘와인에 반하다’를 시작으로 △고기 덕후를 위한 ‘미트클럽 The M’ △건강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건강클럽 The H’ △육아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키즈클럽’ △맥주 마니아를 위한 ‘맥덕클럽’ △패션 피플을 위한 ‘패피클럽’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마이 펫 클럽’ 등 7개 멤버십 클럽을 운영해오고 있다.
홈플러스는 클럽 회원에게 매달 차별화된 상품 할인과 이벤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 관심사를 위주로 접근해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주면서 로열티를 높인다는 취지에서다. 맞춤형 마케팅으로 멤버십 클럽 회원 수가 급증했다는 것이 홈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선상 고기파티’, ‘맥믈리에 콘테스트’ 등 체험 이벤트를 열었다. 또 정기 시음회를 통해 클럽 회원을 직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작업에 참여시키기도 했다. 최근에는 애견 육성 펫튜브 방송(펫, 그것을 알려줄 개)을 시작하기도 했다.
홈플러스는 클럽 회원 30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회원 혜택을 보다 높이고자 15일부터 29일까지 대규모 ‘클럽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상품에 대해 최대 50%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기존 행사가에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해준다.
이 기간 동안 ‘건강클럽 The H’ 회원은 대동고려삼 건강한포홍삼정스틱(10㎖*22포, 2만4990원), 6년근홍삼정(240g,6만9900원) 등 홍삼과 비타민 6종을 최대 1만5000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미트클럽 The M’ 회원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냉동한우뼈 4종을 반값에 살 수 있다.
‘베이비&키즈클럽’ 회원은 주요 브랜드 기저귀, 분유, 위생용품 55종을 기존 매장에서 진행되는 1+1 행사와 별개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마이 펫 클럽’ 회원은 한국마즈 시저 간식 21종을 20% 싸게 살 수 있다.
홈플러스 멤버십 클럽은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클럽 설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신규 클럽을 론칭하는 한편 매월 클럽 회원들을 위한 단독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클럽위크’를 지속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수 홈플러스 CX마케팅팀장은 “상품의 품질과 가격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제공해 미래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클럽 타깃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층 더 가까운 소통을 전개해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