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탄' 효연 펜트하우스, 37억 매물로.. '홍보 노렸나?'

  • 등록 2020-04-10 오전 12:15:16

    수정 2020-04-10 오전 7:07:47

소녀시대 효연 집. 인천 송도 펜트하우스. 사진=JTBC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소녀시대 효연의 인천 송도 펜트하우스가 매물로 나왔다.

효연이 2012년 분양받은 송도에 있는 초고층 펜트하우스를 최근 37억원에 내놓았다고 매일경제가 9일 보도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60층 총 2개동 999가구 규모에 속한다. 효연의 집은 이 아파트 맨 꼭대기 60층 펜트하우스로 분양가격은 12억 5000만원이었다.

효연은 이 아파트를 매입할 때 9억 원을 대출받았고, 자기자본금 3억 5000만 원을 투자한 것으 전해졌다. 매체는 아파트가 팔린다면 효연은 15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보게 되는 셈이라고 전했다.

해당 아파트가 팔리면 효연은 10배 이상의 수익을 남기게 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한편 효연은 지난달 1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 출연해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집을 팔기 위해 홍보용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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