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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17세기 유럽 최고 화가의 회화와 궁정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15년 기획특별전으로 ‘리히텐슈타인박물관의 명품전-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전을 개최한다.
루벤스 외에도 반다이크, 브뤼겔 등 17세기 ‘플랑드르’ 작가들의 회화들과 리히텐슈타인공화국의 화려한 궁정문화를 보여주는 공예와 가구,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리히텐슈타인박물관은 유럽 최고의 왕립박물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루벤스 작품을 소장한 대표적인 박물관으로 꼽힌다. 전시는 오는 12월12일부터 내년 4월1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