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곡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주말동안 2만여명 방문

  • 등록 2015-10-18 오전 10:08:55

    수정 2015-10-18 오전 10:12:5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6일 문을 연 ‘경주 현곡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3일간 총 2만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1242-35번지 일원(현곡지구 B2블럭)에 위치한 ‘경주 현곡 푸르지오’는 총 964가구로, 지하2층~최고 25층 규모의 아파트 9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지어진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246가구 △72㎡ 223가구 △84㎡ 445가구 △99㎡ 50가구 등 전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이 지난 16일 문을 연 ‘경주 현곡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주말 내내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단지는 현곡도시계획지구 내에서 분양하는 첫번째 대단지 아파트다. 현곡도시계획지구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공사 진행과 함께, 나원역(가칭)도 신설될 예정으로 경주의 새로운 개발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건천IC와 포항을 이어주는 20번 국도, KTX 신경주역, 동해남부선 나원역(가칭, 2018년 예정)과 인접하고, 경주 도심을 연결하는 904번 지방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도 현재 진행중으로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추었다.

경주 중심생활권과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현곡초교, 농협 하나로마트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4베이 설계가 일부 세대에 적용되고, 판상형 설계 및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정일환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경주에서 아파트로 꼽히는 동천동 경주푸르지오 이후 8년여만에 공급하는 푸르지오에 대해 오픈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경주 일대에서 보기 드문 4500여가구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현곡도시계획지구에서 분양하는 첫 아파트인만큼 향후 미래가치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 평균 75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이 이뤄지고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지정계약은 내들 4~6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1800-0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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