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3일
다음(035720)에 대해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으로 콘텐츠와 플랫폼을 함께 가지게 됐다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간편 결제인 카카오페이는 이미 12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라며 “카카오를 통한 신용카드 결제의 30%는 이미 카카오페이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음달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 월렛은 개인 간의 소액 송금을 지원한다”라며 “모바일 소비 생활을 한 차례 크게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국내 모바일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기 쉬운 구조”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적은 리스크로 모바일 커머스 성장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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