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 "노인 빈곤층 OECD 최고 수준..기초연금 꼭 실행"

  • 등록 2013-01-26 오후 3:41:05

    수정 2013-01-28 오전 8:37:07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5일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월 20만원씩 지급하는 기초연금제 공약과 관련, “꼭 실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1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층이 OECD 국가 중에서 거의 최고로 높다. 이 부분도 반드시 해결을 해야 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26일 인수위측이 전했다.
박 당선인은 특히 “기초노령연금이라든가 기타 다른 잔잔한 것도 다 합쳐 가지고 기초연금으로 하는 것”이라며 “그것은 기본적으로 깔면서 소득비례 연금이 붙으면 그래도 노후에 어느 정도 생활은 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렇지 않으면 빈곤한 노인 분들을 도울 길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꼭 돼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어디 다른 데서 빼 오고 이러는 것이 아니라 세금으로 해야 된다”며 “정말 이 가난한 나라를 이렇게 만드는 데 그분들이 참 고생 많이 했고 돌아가시기 전에 우리가 사회적으로 보답도 해드리는 도덕적 의무도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