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재자이 모델하우스에 방문객 북적

4~5일 방문객 1만 여 명 다녀가
평택 분양시장, 대기업 투자 및 미군기지 이전 호재
  • 등록 2011-11-06 오전 10:38:52

    수정 2011-11-06 오전 10:38:52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평택시에 공급되는 `평택 서재자이`의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몰렸다. 평택 서재자이는 평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다.

6일 평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1만 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분양 상담석에는 대기하는 방문객들로 북적였고, 내부를 보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했다.

최근 평택시 분양시장은 삼성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투자 등이 발표된 이후 활발한 모습을 모이고 있다. 개발 기대감과 삼성 협력사 등 기업체 이전이 이어지면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및 미군기지 이전 호재로 평택 전세와 집값 오름세가 뚜렷하다"며 "인근 지하철 1호선 지제역· 평택역, 2015년 KTX 지제역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평택 서재자이 청약은 8일 특별공급, 9일부터 순위내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기간은 22~24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동삭동 260-4번지에 있다.
▲지난 4일 오픈한 ‘평택 서재자이’ 견본주택 내부모습


                                        한편 평택 서재자이는 지상 23층 총 8개동,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평택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앙광장이 단지 가운데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4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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