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샤프에 삼성電 LCD 특허침해 `우호적 예비판정`

  • 등록 2009-06-17 오전 7:50:49

    수정 2009-06-17 오전 7:50:49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005930)의 액정표시장치(LCD) 특허권 침해와 관련해 샤프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예비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ITC는 삼성전자가 샤프의 화질개선 기술 관련 특허권 침해로 미국에서 LCD 판매나 수입을 금지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미국 ITC는 샤프에 대해 삼성전자의 2개 LCD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예비판정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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