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8일 "대외적인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주력사업을 중심으로 한 삼성테크윈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DSC 분할 이후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영역 확대, 신규사업 발굴 등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작년 4분기 실적 충격과 올 실적전망 하향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인 그림은 여전히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고도 했다.
이어 "DSC 분할 이후 보안, 정밀기계, Captive 사업 등이 주력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정적인 캐쉬카우 바탕으로 보안과 파워시스템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Captive 부진으로 올 실적 전망이 하향되고 있으나 선택과 집중에 따른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가 예상되고 삼성그룹 유일의 정밀기계 제작능력 보유로 메카트로닉스업체로서의 입지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