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 5월말 672만9816명에서 9월말 658만3560명으로 4개월간 14만6256명(2.2%) 줄었다.
청약예금 가입자는 269만1448명에서 260만7313가구로 8만4135명, 3.1% 줄었고 청약부금 가입자는 135만7153가구에서129만588가구로 6만6565명, 4.8% 감소했다. 다만 청약저축 가입자는 소폭 증가(268만1215가구→268만5659가구)했다.
이는 민간 건설업체들이 공급을 꺼리고 정부의 공영개발이 확대되면서 청약예·부금 통장을 쓸 기회가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청약저축 가입자는 서울에서 1만2643명, 경기·인천에서 1만289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