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2003년 이후 올라간 시세의 38%를 되돌리고, 지수 스케일상의 장기추세 지지선은 1480선이며 다음 주에 업데이트 될 글로벌 기업이익과 밸류에이션 동향을 봐도 1500선은 주가수익률(PER) 9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PER 9배 수준은 이미 아시아에서는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태국이나 말레이시아보다도 낮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만 펀더멘털보다는 갑작스러운 뉴스에 좌우되는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며 1500선에서는 금융과 건설업종의 가파른 시세가 나올 경우 올라가는 시세를 이용해 비중을 줄이고, 핵심 블루칩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