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지영한기자] 대우증권은 20일 2년만에 임단협을 앞두고 있는
현대차(005380)의 노사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며 매수 타이밍을 늦출 것을 권고했다.
현대차 임단협은 이달말 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노조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 주간연속 2교대, 해외공장 확대에 따른 국내공장 가동률 확보방안, 복리후생 등을 요구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하반기 해외생산 확대와 신차 효과 등을 감안하면 실적개선이 기대되지만, 단기적으로 원화강세에 따른 실적위축에다 올해 임단협이 부담이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매수타이밍을 늦춰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