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술주 반등 시도...등락 심해

  • 등록 2000-04-13 오후 11:42:22

    수정 2000-04-13 오후 11:42:22

12일 7% 이상 폭락했던 미국 뉴욕 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13일 오전 10시35 분 현재(현지시각) 전날보다 0.95%(35.74포인트) 오른 3805.3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다우지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들어와 반도체, 인터넷, 네트워킹, 생명공학 등이 모두 상승해 있는 상태다. 아멕스 인터넷 지수와 더스트리트닷컴 인터넷 지수는 각각 0.6~0.7% 상승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4% 상승한 상태다.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도 1% 이상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 시스코시스템스, 아마존, 야후 등이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상승폭이 컸다. 인텔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강보합세. AMD는 약보합세다. 암겐, 이뮤넥스, 바이오젠 등 생명공학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상승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나스닥이 개장초 떨어졌다가 3% 가까이 올랐다가 다시 떨어지는 등 등락이 심해 종가를 쉽게 점치기 힘든 실정이다. 제너럴 모터스(GM)는 예상보다 괜찮은 경영실적을 발표했고, 노동부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0% 상승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핵심 지수는 0.1%로 시장에서는 인플레 압력이 별로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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