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10% 오른 5572.8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28% 오른 1만8403.74에 거래를 마쳤다.
UBS 전략가 빈센트 히니는 “견고한 경제 및 매출 성장, 금리 인하, 인공지능(AI) 투자 증가에 힘입은 펀더멘털이 여전히 증시를 지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소비자물가지수발표될 (11일), 생산자물가지수(12일) 등을 주시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두달 연속 둔화세를 이어나갈 경우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아울러 9~10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상원 및 하원위원회 출석해 향후 정책방향에 어떤 힌트를 줄지 주시하고 있다.
AI기능을 강화하기로 발표한 애플은 이날 0.65% 오르며 5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고, 다시 마이크로소프트를 누르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국체금리는 단기금리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 오후 4시기준 2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3.2bp 오른 4.629%를 기록 중이다. 반면 10년물 국채금리는 거의 변동 없이 4.275%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