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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황사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번져 나타나겠다. 황사 발원지의 추가 발원량과 기류 흐름에 따라 황사가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은 ‘매우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 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영서북부 5㎜ 미만, 강원영서중·남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1㎜ 안팎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황사가 오늘밤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보가 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20도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