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출구를 향해…그래피티 아티스트 '더즈니' 개인전

'RUN FOR THE EXIT'
7월 7~8월 8일 도잉아트
  • 등록 2023-07-03 오전 7:20:00

    수정 2023-07-03 오전 7:20: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래피티 아티스트 ‘더즈니(Doezny)’ 작가의 개인전 ‘RUN FOR THE EXIT’가 7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도잉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래피티(Graffiti)’는 이탈리아어로 ‘낙서’ 라는 뜻이다. 어느 건물에나 있는 출구 표식인 비상구(EXIT)와 글로벌 프렌차이즈 이미지인 로널드(Ronald)의 이미지의 조합으로 익숙하면서도 낯선 이미지를 선보인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더즈니의 작품(사진=도잉아트).
그의 시그니처인 런 포스터(Run Poster)에 등장하는 로널드는 항상 거리에서 출구를 향해 달리고 있다. 작가는 러닝맨 로널드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다. 런 포스터는 거리에 출구를 만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져 불특정 다수 앞에 예고 없이 등장하는 자유의 문이다. 작가가 생각하는 ‘출구’란 희망의 방향을 뜻한다.

작가는 페인팅, 스텐실, 콜라주, 페이스트업(종이를 풀로 붙이는 방식의 작업) 등 다양한 방식의 거리 예술 작업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의 수많은 출구(EXIT)를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다.

전시 굿즈 컬렉션은 프리즘과 도잉아트를 통해 출시된다. 협업 컬렉션 굿즈는 전시 오픈과 동시에 도잉아트 온라인 아트샵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오프닝 리셉션이 진행되는 7월 8일에는 서초구에서 주관하는 ‘클래식 다방’ 프로그램으로 DJ ‘망 이실로 (Mang Esilo)’의 디제잉 파티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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